연재 1부와 2부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자면, 국내에서 투자받기 위해 제시해야 할 스토리라인의 정답은 존재한다 : “안정성을 기반으로 하고 업사이드를 기대할 수 있는 회사”. 이 2가지를 동시에 설득할 수 있는 회사는 어느 투자사를 만나더라도 투자를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. 그리고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해외 투자사로부터도 충분히 투자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.
연재 1부와 2부를 기반으로, 투자 유치를 준비하기 위한 접근 방법론으로서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를 정리하고자 한다. 다만, 여기서는 IR자료 작성 및 피칭과 같은 각론 측면에서 설명하려는 것은 아니다. 그 보다는 좀 더 큰 맥락에서 지향해야 할 방향성 차원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.